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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작권 침해에 첫 유죄판결
서울형사지법 정광진판사는 27일 남의 책을 표절하여 책을 출판판 S여사대 미술교육과 교수 이근배피고인(51·서울도봉구우이동56의20)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저작권법 위반죄를 적용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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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0)학술
논쟁과 표절, 내용 없는 「세미나」 등이 어느 해에 못지 않게 풍성했던 한해였다. 국학분야의 고전국역 및 사료정리를 비롯한 고고 학계의 신안 유물 연구 등은 금년 학계의 가장 두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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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한국민속도록』저자 김만희씨 S여사대 이근배 교수 걸어 고소
한국민속도록의 저자 김만희씨는 최근 자신의 저서 중에 있는 도판 2백66점을 무단 전재한 S여사대 이근배 교수(미술교육과)를 명예훼손 및 저작권침해로 고소했다. 김씨의 고소이유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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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애국가 표절시비」 않기로
한국 음악협회는 26일 서울 충무로 삼익「빌딩」에서 연례 정기총회를 열고 76년 결산과 77년 사업을 위한 약 9백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. 이 자리에서는 최근 일부 층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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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소당한 표절|만화「요괴」시비
「소년중앙」 에 연재됐던 인기 아동만화 「요괴인간」의 작가 김우찬씨(본명 김혜경)가 「착한요괴」란 이름으로 자신의「요괴인간」을 그대로 복사, 단행본을 출간·판매한 소학관(서울서대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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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계인사들의‘76년 새아침의 각오|“이런 버릇만은 고치겠다”
해가 바뀔때마다 누구나 새해의 새 각오와 새 설계를 다듬게 된다. 그 중에는 지난날 고치려 했다가도 주위환경이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고치기 못했던 일들도 많다. 병신새해를 맞아 각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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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연된『한국 복식사연구』표절 시비|석주선교수, 유희경교수 상대로 고소제기
유희경교수 (이대가정대학장)의 『한국복식사연구』가 석주선교수(동덕여대)의 저서 『한국복식사』에서 도판 등을 도용했다는 표절시비는 유교수가 검찰청에 고소를 제기함으로써 재연될것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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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절 시비 한창
KBS 『아버지와 딸』 나연숙씨 극본의 KBS-TV 일일연속극 『아버지와 딸』이 「시나리오」 작가 문저훈씨의 영화 『장군의 딸들』을 표절한 것이라는 표절시비가 일고있다. 문씨는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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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담 김우종 오탁번
매달 50편 내외의 소설이 발표되지만 주목을 끌만한 작품은 5편 안팎. 어떤 작가든 좋은 작품만 쓸 수는 없는 것이지만 문학하는 사람들의 자세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이 김우종·오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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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동 문학가 협서 장문의 해명서 동시 표절시비 새로운 국면으로
법정문제로 까지 비약한 한국 아동 문학가협회(회장 이원수)와 한국 아동문학회(회장 김영일)간의 동시 표절 시비는 아동 문학가 협회측의 『「표절동시론」과 명예훼손 시비에 대하여』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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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동문단, 표절시비로 대립
법정 문제로까지 비화된 아동문학계의 표절시비는 아동 문단의 고질적인 파벌 분쟁이 마침내 표면화 된 것으로 볼 수 있다. 아동 문단이 「한국 아동 문학가 협회」(회장 이원수)「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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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시 표절시비고소 |송명호씨, 8명 상대
아동문학가 송명호씨(37)가 28일 자신의 「데뷔」작 동시「시골정거장」을 표절작품이라고 비평한 책자를 낸 한국아동문학가 협회장·이원수씨등 8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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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숄로호프」의 돈 강은…표절이다
소련의 어용 작가며 1965년 「노벨」상을 수상했던 「미하일·숄로호프」의 소설 『「돈」강은 조용히 흐른다』가 55년 전에 죽은 「코사크」의 무명작가 「표르트·크류코프」의 작품이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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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상배제한 전통의 추구
금년들어 미술계는 전시회만도 벌써 1백20여개가 열려 어느때보다도 활기띤 인상을 주었다. 그러나 순수조형예술의 성과가 숫자의 양적 확산만으로만 평가될 수 있을 것인가. 해방30주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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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일교는 기독교인가|YMCA「시민논단」서 기독교와 통일교 교리논쟁
한동안 잠잠했던 통일교에 대한 이단시비 논쟁이 23일 밤『통일교는 기독교인가』란 주제로 열린 서울 YMCA「시민논단」을 계기로 다시 불을 뿜기 시작했다. 논쟁의 불씨는 최근 해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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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통일교 이단시비」재연
통일교의 이단시비논쟁이 23일 밤 서울YMCA 「시민논단」을 계기로 재연됐다. 『통일교는 기독교인가』라는 연제로 열린 이날 논단에는 7백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박영관 박사(총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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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불꺼진 창』 방송을 금지
○…한국방송윤리위원회는 지난29일 요즈음 표절시비중인 『불꺼진 창』(이장희작곡·조영남노래)과 『사랑은 주는것』(백순진작곡·조영남노래)을 곡표절로 심의결정, 6일부터 방송금지시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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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자투고
중앙일보는 『독자투고난』을 통해 애독자들이 생활주변에서 겪고 있는 궁금한 일에 대한 질의와 건설적인 건의사항 등을 받습니다. 다만 내용은 확실한 근거가 있고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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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극대본 도작 말썽
극단 「자유전선」(대표배운철) 이공연할 예정이던『다리위에서서』차정용작조민연출)의 각본이 예륜에의해 고이광래작 『붉은 손들가운데서』의 도작으로밝혀져 말썽이 되고있다. 영화계에서는표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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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예
예륜으로부터 에릭·시걸 원작 러브·스토리의 표절이라는 판정을 받은 신성일 감독의 제2작 『어느 사랑의 이야기』가 일부 개작이라는 경미한 조처로 상영 허가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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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가요에도 왜색시비|일본군가조에 저속하다
문공부가 제정. 전국중고교학생들에게 보급한 70년도 국민가요가 일본군가조 또는 저속한 가요라해서 일선 음악교사들의 커다란 반발을 사고있다. 지난달 30일 중등음악교육회이사회는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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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3)문화인
일본작가 천단강성씨가 지난해 10월28 「노벨」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자 불과 2주일만에 수상작 「설국」의 번역만이20여 종이나 쏟아져 나왔다. 독자들은 어느 번역판이 올바른 것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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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한계」흐린 가위질|영화검토시비
영화겸열이 심해졌다는 영화인들의 불평이 대단해지고있다. 『돈을 대는것은 제작자지만 정작 영화를 만드는것은 공보부』라는말이나 돌만큼 마구「가위질」을 한다는게 영화인의 주장 이다.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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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문화계 회고와 그 주역들 - 영화
금년도 영화계의 두가지 흐름은 문예영화의 붐(방화)과 함께 마카로니·웨스턴(외화)의 범람이었다. 우리 나라 영화풍토의 전체적 차원을 높여준 문예영화의 붐은 비단 금년부터 시작된 것